BY SEOG BE SEOG is a design studio located in seoul, korea. we design space and the various things that fill space. we plan a space that fits the essence

and purpose through deep contemplation and research. but we want users to be able to use the space easily. we pass by the space, but we hope that it is

a place where users can feel the space and leave a lasting impression.

Chosunoak the Oak


Location : Seoul, Korea 

Completed Date : May, 2017 

Category : Restaurant

Client : Chosunoak

Co. Space Design : Mmoa. Studios 

Construction : Mmoa. Studios

Photo : Yongjoon Choi

Chosunoak The Oak

Location : Seoul, Korea 

Completed Date : May, 2017 

Category : Restaurant

Client : Chosunoak

Co. Space Design : Mmoa. Studios 

Construction : Mmoa. Studios

Photo : Yongjoon Choi

70년이라는 시간이 주는 무게 


을지로에 위치한 ‘조선옥’은 1947년에 시작된 식당이다. 70년간 한자리를 꾸준히 같은 이름으로 이어온다는 것이 요즘과 같이 느리게 살기가 어색한 시대에는 너무 흔하지 않은 일이 되었습니다. ‘조선옥’은 다른 맛집과 다르게 요란하게 홍보를 하거나 본인을 드러내지 않고 아는 사람만 아는 맛집으로서 단골 위주의 운영을 이어오던 중 최근 TVN의 ‘수요미식회’란 프로그램을 통해 말 그래로 “이제서야” 살짝 세간에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지금은 기성세대로 불리우는 단골들과 20~30대로 보이는 젊은 세대가 한 공간에서 함께 음식을 즐기는 모습이 조화롭게 연출되고 있습니다.


‘조선옥’의 새로운 공간을 맡게 되었을 때 그 고민의 무게 또한 그 시간의 무게 이상이었고, 세상에 ‘조선옥’을 드러내기로 결정하기까지 클라이언트의 오랜 고민 또한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지금의 프로젝트는 현재 ‘조선옥’이 운영되고 있는 건물의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지금의 ‘조선옥’의 세컨드브랜드 쯤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운영자는 3대째이며, 선대 운영자께서 오크(Oak)나무에 대한 애착을 공간에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유언과 같이 남기셨다고 합니다. 지금의 운영자께서는 세간에 새로운 모습으로 소개될 때 이러한 것이 녹아져 있길 바라셨으며, ‘조선옥’의 영문표기도 Chosunok이 아닌 Chosunoak인 이유와 2층 공간의 공식 네이밍이 ‘조선옥더옥 (Chosunoak the Oak)’인 이유도 이와 의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Ordinary heritage 보편타당한 유산 


공간에 시간과 사람, 그리고 오크나무를 담아내고자 했고, 결국 이 공간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먹는 문화를 즐기는 공간이라 생각을 담아 내고자 했습니다. 늘 그렇듯 ‘식당’이라는 공간의 본질이 무엇이냐에 대한 물음에서 프로젝트는 시작되었고 ‘조선옥더옥’의 공간은 ‘먹다’라는 의미를 충실히 느낄 수 있고 내 앞에 있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그것을 즐길 수 있는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그러한 공간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부담을 주는 조명은 최소화하고 외부에서의 자연광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공간이 그 빛을 통해 시간이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게끔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연스러움을 표현한 공간에 최유경 작가의 판화 작품을 통해 화룡점정을 찍고자 하였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좋은 공간이나 맛집은 아껴두고자 하는 마음과 누군가에게 자랑스럽게 소개해주고자 하는 마음이 상충하는 것 같습니다. ‘조선옥더옥’이 여러 세대에게 그러한 공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사람에게 공감 받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Publication


ArchDaily

Annual No.27

Cafe & Restaurant

Detail+ No.3

Dezeen

Interiors No.372

Interni & Decor Sep, 2017

IW No.158

Maru No.186

Monthly Design No.519




|Cooperation


E-mail : contact@byseog.com
Phone : +82 2 792 0107

2F, 13-9, Wonhyo-ro 89-gil, Yongsan-gu, Seoul,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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