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TTERIA in Hongik Univ.

롯데리아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버거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롯데리아는 1979년 한국에서 런칭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성공을 거둔 브랜드는 변화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클래식으로 칭송받고 지금까지 사랑받아온 브랜드들은 모두 오랜 세월에 걸쳐 끊임없이 시대의 변화에 직면해 왔습니다. 그들은 시대의 변화에 직면하고 적응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했습니다.

'롯데리아'도 그때에 이르러 여러 가지 방법 중 하나를 택해야 했습니다. 디자이너의 입장에서 '롯데리아'를 바라보면서 그들이 하고 싶은 것보다 필요한 것을 제안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롯데리아'는 새롭게 하기 위해 개선이 아닌 지금까지의 '롯데리아'를 부수고 완전히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야만 '롯데리아'와 고객의 관계가 더 가까워지고 더불어 잠재 고객이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New Build the “Lotteria”

서울 홍익대학교가 위치한 지역은 한국에서 가장 독특하고 트렌디한 곳 중 하나입니다. ‘롯데리아’는 이미 몇 년 전에 여기에 있었다가 폐업했습니다. 운영을 했다가 문을 닫은 매장을 다시 오픈하는 할 정도로 서울의 홍대 앞은 상징적인 지역입니다. 우리는 다시 문을 여는 홍대의 ‘롯데리아’는 '롯데리아'라는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건물을 설계하듯이 건축적 사고로 공간을 설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공간의 장식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매스의 비율과 관계에 대한 연구와 표현에 집중하였다. '롯데리아 홍대'의 외부에서 시작하는 여러 큰 덩어리가 서로 조화롭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매스의 관계는 외부와 다른 형태로 내부에서 보인다. 또한 이러한 과정의 결과는 고객의 관점에 따라 다양한 측면을 고객에게 보여줍니다.

우리는 한 브랜드가 더 깊은 역사를 지니고 있을수록 스스로를 바꾸기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롯데리아’가 기존에 가지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는 그러한 수렁에 깊이 빠져 있는 상태라고 많은 고객이 느끼고 있는 부정하기 어려운 사실입니다. 우리는 ‘롯데리아’가 ‘롯데리아 홍대’를 기점으로 새로운 역사를 채울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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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ual No.37

Super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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